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꿀팁

수명에 대한 모든것

by 도노321 2023. 9. 15.

수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이 태어나서 신체 활동하다가 죽음을 맞이 할 때까지의 기간을 생명이라 한다. 또는 사물이 만들어져서 사용이 되다가 고장이 나서 더 이상 사용이 되지 않을 때 까지를 일컫기도 합니다. 수명에는 어떤 수명들이 있으며 이것들을 통해 우리가 오래 살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평균수명

생물이 태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을 평균수명이라 합니다. 평균수명에는 사고, 질병, 전쟁 등 조기 사망을 모두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기준 평균수명은 83.6세이고 남자는 80.6세 여자는 86.6세입니다. 19세기 사람의 평균수명은 47세였고 20세기 말에 들어서 80세까지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오해하기 좋은 것이 있는데, 인간의 조기 사망률이 낮아져서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이지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 개발되어서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의학이 발달하여 백신과 항생제 같은 것들이 개발되고 의료 보건의 발달로 인해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 최영 장군은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73세까지 살았고, 조선시대 황희 정승은 87세까지 살았습니다. 옛날 시대에도 질병, 전쟁 등을 잘 피하여 조기 사망을 면하면 현대 평균 수명만큼 살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나라별 경제 상태, 성별, 직업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나라별 경제 상태의 경우 선진국일수록 의료 보건 시스템이 발달하여 있고, 국민들의 영양 상태 또한 좋아 후진국에 비해 높은 평균수명을 보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의 평균수명이 일본의 평균 수명에 비해 5세 적은데, 그 이유는 유전이나 경제 수준이 비슷한걸 감안했을 때 식습관의 차이가 만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일본인의 경우 소식하는 식습관과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차이라 생각됩니다.

성별에 따른 평균수명도 차이를 보이는데 오래전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6~7년 정도 더 오래 산다고 나타납니다. 그 이유 중 지배적인 의견으로는 유전적, 성호르몬 차이 등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생존에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로 흡연과 과음 그리고 직장생활에 의한 스트레스를 예로 들며,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나라에서는 여성 또한 남성과 같은 흡연, 과음, 업무상 스트레스로 남성과의 평균 수명 차이가 천천히 줄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쨌든 생활 습관이 평균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는 조심해야 할 부분인 겁니다.

직업에서도 평균 수명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종교인 경우 79세로 평균수명이 가장 길었고, 언론인이 65세로 가장 짧았습니다. 그 밖에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교인의 경우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가 적어서 장수 하지만, 언론인의 경우 불규칙한 생활, 극심한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 등으로 다른 직업에 비해 짧았습니다. 그리고 소득 수준,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수명이 길었고, 단순직보다 전문직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은 단순 노무직이 농어업보다 높았습니다. 농어업 종사자들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간 질환 환자가 많았고 조기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결국 좋은 환경에서 살아도 생활 습관에 따라 평균수명이 변한다는 걸 말해줍니다.



건강수명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정상적인 신체활동을 못 하는 기간을 제외한 기간을 건강수명이라고 합니다. 보통 수명을 연장한다고 하는 말은 건강수명을 뜻합니다. 평균수명이나 건강수명이나 세계에서 제일 장수하는 국가는 일본입니다. 소식 습관과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므로 보건비 세계 최대 국가인 미국보다 월등히 앞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국의 건강수명은 2021년 기준 73.1세로 나타나며 세계 191개국 중 24위를 합니다. 세계 경제 규모 세계 10위 국가인 것을 감안한다면 좋은 결과값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평균수명 5세 차인데 건강수명은 7.2세 차이인 것은 더욱 고민하게 만듭니다.



최대수명

최대수명은 유전적으로 좋은 사람이 조기 사망 요인들을 피해 끝까지 살았을 때 수명을 말합니다. 많은 과학자는 인간의 최대 수명을 120세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몇 가지 이유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포유류는 성장기의 7배를 산다는 7배 법칙이 그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인간의 성장은 보통 17,18세 이며 여기에 7을 곱하면 대략 120세가 나옵니다. 또한 섬유아세포의 분열 수가 그 포유류 동물의 최대수명과 비례하는데 인간 또한 그 값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지금까지 최장수로 살았던 인물은 122세로 사망한 프랑스 여자 여인 잔느 깔망이 있으며 이 또한 우리가 120살까지 살 수 있다는 가장 분명한 이유가 설명 되는 셈 입니다.

 


생물학적 나이

생물학적 나이는 노화 정도를 말하는 나이로 일 년씩 해가 바뀔 때마다 한살이 늘어나는 호적 등본상 나이가 아니라 개인의 신체, 생활 습관, 환경, 유전 등 요인에 따라 나타내는 나이입니다. 생물학적 나이가 필요한 이유는 개인의 신체 상태를 객관화하기 위해서, 노화 진행 속도를 보기 위해 그리고 치료에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생물학적 나이를 나타내는 단일 지표는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워낙 신체 구조가 복잡하고 개인마다의 신체를 나타내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60대이지만 관리를 잘해서 생물학적 나이가 40대인 사람이 있지만 나이가 30대인데 생물학적 나이가 40대인 사람도 많습니다. 

 

결국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이 사실인 것입니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